효과
솔라빔은 풀 타입 특수 기술이에요. 보통은 1턴 충전 후 2턴에 발사. 맑은날씨(가뭄 발동이나 쾌청 수동 설치)에서는 충전 턴을 건너뛰고 바로 발동돼요.
비, 모래바람, 싸라기눈 상태에서는 위력이 반감. 맑은날씨에서는 풀위력 + 즉발동이에요. 그 조합이 맑은날씨 파티에 채용되는 이유죠.
더블에서 2턴짜리 기술은 거의 실전에서 못 써요. 충전 중에는 실질적으로 포켓몬 한 마리가 쉬는 것과 같고, 상대는 그 사이에 자유롭게 움직여요. 맑은날씨가 있으면 2턴이 1턴으로 압축되어서 다른 공격 기술과 똑같이 쓸 수 있어요.
공중날기나 뛰어오르다 반투명 상태의 상대에게도 맞출 수 있고, 잠꼬대으로는 선택이 안 돼요. 실전에서 자주 나오는 상황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좋아요.
채용 포켓몬
리자몽(63%)이 챔피언스에서 가장 높은 사용률을 자랑해요. 불·비행 타입이라 물·바위가 약점인데, 솔라빔 한 슬롯으로 그걸 커버해요. 맑은날씨에서 즉발동이고 특공도 높아요.
코터스(17%)은 가뭄를 가지고 있어서 직접 교체 투입하면 맑은날씨가 발동. 즉시 솔라빔을 쓸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요.
이상해꽃(13%)은 엽록소로 맑은날씨에서 스피드가 2배. 빠르고 강한 특수 어태커로 즉시 움직이며 풀 STAB 솔라빔을 내는 맑은날씨 파티의 또 다른 핵이에요.
나인테일(22%)는 쾌청로 수동으로 맑은날씨를 설치하고, 자신도 솔라빔으로 물·바위 커버를 가져요.
블레이범(21%), 캐스퐁(24%), 스코빌런(13%)은 각각 맑은날씨 파티 안에서 역할이 달라도, 모두 맑은날씨 조건을 활용해서 솔라빔을 실전적으로 써요.
사용법
솔라빔을 쓸 수 있는지는 맑은날씨가 있는지로 전부 결정돼요. 날씨 세팅 방법: 가뭄 포켓몬 교체 투입 자동 발동, 또는 쾌청 수동 사용. 맑은날씨가 없으면 즉발동이 안 되고, 더블에서는 실질적으로 못 쓰는 기술이 돼요.
날씨가 덮어씌워지면(비·모래바람·싸라기눈으로 바뀌면) 바로 2턴 기술 + 위력 반감이 되는 최악의 상황이 돼요. 비 파티를 만났을 때 날씨 쟁탈 결과에 따라 솔라빔의 가치가 0이 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세요.
더블에서의 전형적인 흐름: 1턴에 Torkoal이나 Ninetales 투입으로 맑은날씨 설치, 동시에 Charizard나 Venusaur가 솔라빔 즉발동. 상대에게 즉시 날씨를 덮어씌울 수단이 없다면 그 턴에 풀위력 데미지가 들어가요.
매 턴 판단 포인트: 막기(Protect)로 지킬지 공격할지. 서포트가 막기를 쓰며 특공 어태커가 솔라빔을 쏘는 게 맞는 경우도 있고, 위협을 먼저 처리해야 할 때도 있어요. 상대 필드를 보고 판단하는 게 핵심이에요.
팁과 전략
맑은날씨가 있는 게 전제예요. 맑은날씨 없이는 더블에서 거의 못 쓰는 기술이라고 생각하고, 팀의 날씨 세팅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세요.
잔비나 비바라기가 보이면 날씨 쟁탈을 의식해야 해요. 날씨를 빼앗기면 솔라빔이 순식간에 짐이 돼요. 날씨에 의존하지 않는 화력 옵션도 보험으로 갖거나, 맑은날씨를 되찾는 수단을 준비해두세요.
파워풀허브으로 맑은날씨 없이도 즉발동은 가능하지만, 챔피언스에서는 아이템 슬롯 경쟁이 치열해서 메가스톤이나 구애스카프가 우선되는 경우가 많아요. 맑은날씨 조합이 지속 가능성 면에서 더 좋은 루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