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바톤터치 는 사용자가 교체할 때 공격/방어/특공/특방/스피드의 모든 능력 단계 변화, 혼란 상태, 그리고 상당수의 지속 효과를 교체 대상에게 그대로 넘겨요. 교체 대상은 등장 시 발동하는 입장 효과를 다시 발동하지 않아요.
가장 중요한 건 능력 상승 단계 전달이에요. 몇 턴에 걸쳐 쌓은 스피드 +2, 공격 +2가 교체 후 포켓몬에게 그대로 이어져요. 재세팅 없이 바로 공격을 시작할 수 있어요. 하락 단계도 포함해서 전부 전달돼요: 사용자에게 방어 하락이 있으면 하얀허브로 지워지지 않는 한 교체 대상에게도 넘어가요.
전달되는 지속 효과로는 대리인형(남은 HP 그대로), 뿌리내리기, 씨뿌리기, 봉인, 아쿠아링 등이 있어요. 대리인형 전달은 특히 강해서 사용자가 만들어둔 인형을 교체 대상이 바로 받아요.
채용 포켓몬
클레스퍼트라 가 47%로 가장 높아요. 가속 특성으로 매 턴 스피드가 오르는데, 몇 턴 쌓은 다음 바톤터치 로 화력은 높지만 스피드에 약점이 있는 파트너에게 넘겨요. 더블에서는 행동 순서 자체가 통째로 바뀌는 효과가 나와요.
포트데스 는 44%. 껍질깨기 로 공격/특공/스피드 +2, 방어/특방 −1을 만든 다음 바로 바톤터치 로 넘겨요. 하얀허브 없이 넘기면 받는 포켓몬은 −1 방어와 −1 특방을 포함한 모든 단계를 이어받아요. 포트데스 가 하얀허브 를 들고 있었다면 하락 단계는 패스 전에 지워져서 받는 포켓몬은 +2 공격 계열과 스피드만 가져가요.
블래키 은 안정형 피벗으로 가끔 채용하고, 모르페코 는 사용률이 낮아요.
사용법
더블에서 기본 플레이는 '파트너가 상황을 버텨주는 동안 쌓고, 바로 패스'예요. 파트너가 공격을 유인하거나 위협을 주면서 적립하는 포켓몬에게 안전한 턴을 줘요. 패스가 성공할 때까지 적립자를 살리는 게 핵심 과제예요.
상대는 적립 중에 쓰러뜨리거나 안개장막 효과나 섀도스틸 로 단계를 없애려 해요. 대리인형을 치면서 쌓으면 직접 데미지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어요.
팁과 전략
더블에서는 파트너가 공격을 흡수해줄 수 있어서 솔로 배틀보다 방해받기 어려워요.
전달이 성공하면 상대는 강화된 상태를 모두 봐요. 받은 에이스는 바로 행동해야 해요. 다음 턴까지 기다리면 안개장막이나 강탈로 단계가 날아가거든요. '쌓고 넘기면 즉시 공격'이 원칙이에요.
에이스가 뭘 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팀을 짜야 해요. 클레스퍼트라 의 스피드 전달은 이미 화력이 충분한 포켓몬에게 넘길 때 최대 효과가 나와요. 빠른데 때리는 힘이 없으면 의미가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