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프레셔 는 보유자를 목표로 기술이 사용될 때마다 상대의 PP를 1 추가로 소모시킨다. 원래 1회 사용에 1PP인데, 프레셔 보유자에게 맞추면 2PP가 된다. 더블에서 지진 같은 전체 기술을 사용했을 때도 프레셔 보유자가 대상에 포함되어 있으면 추가 1PP가 소모된다.
입장 즉시 자동으로 발동하고, 아무 행동을 하지 않아도 계속 효과를 발휘한다. 가치가 나타나는 건 저PP 고위력 기술(인파이트 PP5, 플레어드라이브 PP15)에 의존하는 상대와 장기전이 됐을 때다.
채용 포켓몬
포푸니라(56%)는 이 그룹에서 가장 빠른 프레셔 운용자지만, 선제 공격과 스피드로 역할하는 게 주이고 프레셔는 부가가치에 가깝다. 화강돌(45%)는 내구가 더 높아 경기를 길게 끌기 쉽고, PP 소모 효과를 더 잘 쌓을 수 있다. 앱솔(10%), 프테라(2%), 아머까오(3%), 대도각참(0%), 포푸니크(2%)는 모두 낮은 편——이 포켓몬들을 채용하는 이유는 대부분 타입·스탯·기술 구성이지 프레셔가 아니다.
사용법
핵심 운용은 상대의 PP가 적고 의존도가 높은 기술을 파악한 뒤, 그 기술이 향하는 자리에 프레셔 보유자를 계속 배치하는 것이다. 상대가 그 기술을 반복 사용하다 보면 생각보다 빨리 PP가 바닥나고, 발버둥 을 쓰거나 교체를 강요당하는 상황이 생긴다.
파트너의 앵콜 와 조합은 진짜 시너지다. 앙코르로 같은 기술을 반복시키면서 프레셔로 2배 속도로 PP를 깎을 수 있다.
장기전이 예상되는 환경에서는 프레셔 보유자를 살려두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리소스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한다.
팁과 전략
프레셔는 폭발력이 있는 특성이 아니라 시간을 들여 효과를 쌓는 타입이다. 처음 몇 턴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그 느낌이 맞다. 가치가 나타나는 건 10턴 이후, 상대가 「기술이 아직 있다고 생각했는데 고갈됐다」는 상황이 됐을 때다.
PP가 많은 기술이나 다양한 기술 구성을 가진 상대에게는 효과가 얕다. 프레셔는 특정 기술에 대한 과의존을 처벌하는 특성이다.
이 그룹의 프레셔 보유자들은 대부분 타입·스탯·기술 구성이 채용 이유다. 프레셔는 거기에 붙는 보너스로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