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독가시 의 발동 조건은 하나예요. 상대가 접촉기로 보유자를 공격하면 30% 확률로 공격한 포켓몬이 독 상태가 돼요. 턴 소모도 없고, 기술 사용도 없어요——접촉하는 순간 판정이 일어나요.
30%는 매번 터지는 건 아니지만, 압박감으로는 충분해요. 로즈레이드 를 물리로 뚫으려는 포켓몬은 접촉기를 쓸 때마다 30% 독 판정을 받아들여야 해요. 특수기나 비접촉기로 바꾸면 독가시 는 아무 효과도 없으니까, 상대의 행동을 특정 방향으로 유도하는 효과가 있어요.
독 타입이랑 강철 타입은 독에 면역이라 접촉기를 몇 번 써도 독가시 는 발동하지 않아요. 이 점은 대면 읽을 때 꼭 확인해야 해요.
채용 포켓몬
Champions에서 로즈레이드 의 독가시 채용률은 69%예요. 스피드와 특공은 제법 되는데 물리 방어가 얇아서, 물리 어태커한테 정면으로 뚫리는 게 제일 힘든 상황이에요. 독가시 는 그 상황에 30% 독 판정을 얹어서 상대가 '계속 때려도 되나' 망설이게 만들어요.
로즈레이드 에는 자연회복 와 테크니션 도 있어요. 둘 다 맞는 구성에선 효과적인데, 독가시 채용률이 제일 높다는 건 독 판정 압박을 상대에게 떠넘기는 게 대부분의 대전에서 더 효율적이라는 뜻이에요.
사용법
독가시 는 수동적으로 작동해요. 따로 조작할 게 없고, 로즈레이드 를 오래 살려두면서 접촉 기회를 늘리는 게 기본이에요.
상대 물리 어태커가 명확하면 로즈레이드 를 맞세워서 접촉기를 유도하세요. 독이 걸리면 상대는 매 턴 HP 1/8씩 깎이면서 시간이 불리하게 돌아가요. 안 걸려도 상대가 어떤 기술을 쓰는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비접촉기는 이 특성을 완전히 무시해요. 특수 어태커나 비접촉 위주의 상대한테는 독가시 가 거의 의미 없어요. 그 한계는 확실히 인식하고 있어야 해요.
팁과 전략
독가시 의 진짜 강점은 상대를 망설이게 만드는 데 있어요. 독이 안 걸려도 상대가 '접촉기 계속 써도 되나' 고민하는 것 자체가 내 이득이에요.
독이 걸린 이후에는 되도록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게 좋아요. 로즈레이드 가 특공으로 딜을 넣으면서 상대의 독 카운트가 돌면 이상적인 전개예요. 상대가 교체해서 접촉 리스크를 피하려 해도, 독 상태는 교체 후에도 유지되니까 나중에 다시 나왔을 때도 그대로 깎여요.
독 타입이랑 강철 타입 상대한테는 독가시 가 통하지 않아요. 그 대면에서는 다른 수단으로 대처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