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바리비열매는 소지자가 강철 타입 효과 과반 피해를 받는 순간 자동 발동해 그 피해를 절반으로 줄이고 소비된다. 효과 과반 강철 기술에만 반응한다.
강철 타입은 얼음·바위·페어리에 효과 과반. 더블 경쟁 환경에서 가장 전형적인 사용 장면은 페어리 타입이 열매로 강철 기술에 대비하는 케이스다. 페어리는 현재 환경에서 밀도 높은 타입이고, 아이언헤드와 러스터캐논 같은 강철 기술이 페어리 대응 수단으로 널리 채용되고 있다. 페어리 서포트가 강철 기술에 일찍 쓰러지면 파티 전체 계획이 무너진다. 이 열매는 그 상황을 늦춰준다.
채용 포켓몬
프레프티르(20%)가 압도적으로 최다. 순수 페어리로 아로마베일을 통한 서포트 역할이 주체이며, 장에 남아 있는 것 자체가 가치다. 아이언헤드가 맞으면 즉사할 상황을 열매로 버텨서 역할을 이어간다. 마휘핑(6%)도 같은 이유. 브리무음(2%)는 에스퍼·페어리 복합으로 서포트나 트릭룸 역할에 필요한 생존 여유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 따라큐(4%)는 고스트·페어리로 탈가 첫 번째 공격을 무효화한다 — 열매는 강철 효과 과반에 대한 두 번째 방어층이 된다. 아마루르가(1%)는 바위·얼음 복합으로 바위 약점에서 강철이 효과 과반. 모단단게(4%)는 물·얼음으로 얼음이 강철 약점.
사용법
아이언헤드는 더블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물리 기술 중 하나 — 습득 포켓몬이 많고 위력도 실용적이며 풀죽음 추가 효과도 있다. 러스터캐논은 특수 버전이다. 내 페어리가 장에 있고 상대에게 강철 타입이 있다면 둘 중 하나는 온다고 봐야 한다. 바리비열매는 그 한 방을 받고 한 턴 더 움직이기 위한 도구다.
기합의띠와 비교하면 — 페어리는 특방이 높은 경우가 많아서 열매 발동 후 남은 HP가 실질적인 값이 된다. HP 1에 고정되는 기합의띠보다 다음 턴에 서포트 기술이나 특성 효과를 계속 쓸 수 있는 여유가 크다.
팁과 전략
따라큐가 바리비열매를 들면 두 단계 방어 구조가 생긴다. 탈가 첫 번째 공격을 완전히 무효화하고, 열매가 효과 과반 강철 기술을 절반으로 줄인다. 이론상 상대가 따라큐를 두 번의 공격으로 위험 범위에 넣으려 해도 대응할 수 있다. 항상 두 가지가 맞물리는 건 아니지만, 상대 파티에 강철 공격자가 확실히 채용되어 있다면 실전적인 가치가 있다.
아이언헤드의 풀죽음은 살아남아도 문제가 된다. 바리비열매로 버텼는데 풀죽어서 행동을 낭비하는 패턴도 있다. 이미 내가 행동한 후의 턴에 받거나, 방어로 피하는 것이 나은 상황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