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배짱가 하는 건 딱 하나예요. 소지자의 노말 기술과 격투 기술이 원래는 이 둘을 무효화하는 고스트 타입에게 맞아요.
고스트의 노말·격투 면역은 타입 저항이 아니라 완전한 무효예요. 담력은 그 두 타입에 대한 면역만 없애요. 땅이 고스트에게 안 통하는 건 그대로고, 전기도 마찬가지예요. 노말이랑 격투만 통하게 되는 거죠. 맞혔을 때 데미지 계산은 등배(1배)로, 강해지는 게 아니라 그냥 「맞는」 거예요.
실전으로 보면: 캥카의 화력 축은 노말 STAB이에요. 은혜갚기이나 이판사판태클 같은 고위력 기술로 안정적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인데, 거기에 고스트가 나오면 벽에 막혀요. 담력이 있으면 그 벽이 사라지고 은혜갚기이 그냥 들어가요. 같은 이유로 인파이트 같은 격투기도, 원래 고스트한테 헛치던 게 맞게 돼요.
채용 포켓몬
캥카이 채용률 98%로 압도적이에요. 보이면 담력이라고 봐도 돼요. 노말 STAB으로 밀어붙이는 구성 자체라, 고스트 면역이 있으면 완전히 무력화돼요.
부란다도 92%로 높아요. 격투/악이라 격투기가 메인 화력이에요. 담력이 있으면 상대가 고스트 꺼내서 인파이트을 날리는 게 불가능해져요.
둘 다 다른 특성 거의 안 써요. 담력이 기능에 너무 직결되거든요.
사용법
실전 포인트는 고스트 교대 수비가 공짜 피봇이 안 된다는 거예요.
담력 없으면 팬텀나 파라블레이즈를 타이밍 맞게 꺼내기만 해도 노말이나 격투가 헛치고 상대한테 공짜 턴이 생겨요. 담력이 있으면 같은 교대에 그냥 데미지가 들어가요. 상대는 무료 탑승을 못 하는 거죠.
더블에서 특히 박혀요. 캥카이나 부란다의 노말·격투를 막으려고 고스트를 배치하는 플레이가 있거든요. 담력은 그 블로커 배치를 통째로 무효화해요.
캥카 얘기를 하자면, 담력은 메가진화 전 특성이에요. 메가진화 후엔 어미사랑으로 바뀌어요. 두 형태의 역할이 달라지는데, 일반 형태에서 담력 채용률이 이렇게 높다는 건 구성 방향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예요 — 노말 STAB으로 정면 압박하는 스타일.
팁과 전략
담력은 고위력 노말기와의 조합이 기본이에요. 친밀도 풀이면 위력 102인 은혜갚기에 STAB 붙으면 화력이 상당한데, 담력 없으면 고스트 교대에 전부 날아가요. 있으면 그냥 통해요.
담력을 과신하면 안 돼요. 노말이랑 격투만 통하게 되는 거예요. 고스트 타입은 그냥 고스트기나 악기로 때리고, 스피드도 빠른 경우가 많아요. 면역이 없어졌다고 고스트가 무해해진 게 아니에요.
그리고 담력은 고유 특성이라 다른 아군한테 넘길 수 없어요. 소지자가 필드에 있어야 의미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