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정신력 보유자는 풀림 상태가 되지 않는다. 속이다 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물론, 박치기 나 에어슬래시 의 추가 효과로 인한 풀림도 발생하지 않는다. 데미지는 받지만, 행동은 멈추지 않는다.
Champions 더블 포맷에서 속이다 은 가장 자주 쓰이는 첫 턴 플레이 중 하나다. 선제+1 우선도에 거의 확실히 명중하면서 상대 포켓몬 한 마리를 통째로 1턴 멈춘다. 정신력은 그걸 완전히 차단한다——보유자는 나오는 순간 곧바로 행동할 수 있다.
주의할 점: 정신력은 위협 의 공격 하락을 막지 않고, 데미지도 줄여주지 않는다. 속이다 의 피해는 정상적으로 들어온다. 그 칩 데미지를 체력 계산에 꼭 포함시켜야 한다.
채용 포켓몬
루카리오 는 채용률 94%로 Champions 정신력의 대표 주자다. 루카리오는 약점이 많아서(땅/비행/페어리/불, 페어리는 4배) 1턴을 허비하는 게 특히 아프다. 정신력이 있으면 필드에 나온 첫 턴에 인파이트 이나 파동탄 를 안정적으로 날릴 수 있다.
블래키 (92%) 이 정신력을 쓰는 건 서포트 역할을 지키기 위해서다. 블래키는 파트너를 돕는 게 역할인데, 속이다 으로 그 턴이 날아가면 아무것도 못 한다. 정신력은 그 1턴을 되찾아준다.
후딘 (88%) 은 스피드 올인 특수 어태커라 1턴 손해가 치명적이다. 정신력으로 교체 즉시 공격하는 리듬이 안정된다.
하랑우탄 (79%) 는 지휘 나 보조기를 확실히 쓰기 위해 정신력을 채용한다.
얼음귀신 (46%), 만마드 (56%), 망나뇽 (15%), 캥카 (2%) 는 속이다 이 많은 환경에 대응해 선택적으로 채용한다.
사용법
기본 운용은 상대 파티에서 속이다 을 가진 포켓몬을 파악한 다음, 정신력 포켓몬을 그 자리에 배치하는 것이다. 어흥염 가 가장 흔하지만 다른 고속 노말/격투 타입도 주의해야 한다.
더블에서 상대는 입장 턴에 「속이다 으로 한 마리 멈추기」 vs 「정상적으로 공격」을 선택해야 한다. 정신력이 있으면 「멈추기」 옵션이 사라지고, 상대는 더 어려운 선택을 강요받는다.
정신력 포켓몬의 파트너로는 첫 턴부터 즉각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공격형 포켓몬이 좋다. 두 마리 모두 바로 멈출 수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압박의 핵심이다.
팁과 전략
정신력은 선출에도 영향을 미친다. 상대가 내 파티에 정신력 포켓몬이 있다는 걸 알면, 속이다 역할을 아예 선출하지 않을 때도 있다——그것만으로도 상대의 초반 구성에 흔들림을 줄 수 있다.
정신력을 그냥 방어적 특성으로만 보지 말자. 핵심 가치는 「첫 턴을 보장하는」 것이다. 입장 첫 턴에 큰 일을 할 수 있는 포켓몬과 조합할 때 가장 강하게 작동한다.
속이다 데미지는 여전히 들어온다. 루카리오 와 후딘 둘 다 내구가 높지 않아서, 그 칩 데미지가 이후 행동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정신력이 그 턴을 살려줬지만, 체력 관리는 여전히 본인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