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문포스 는 특수 페어리 기술로 위력 95, 명중률 100%, 일정 확률로 상대 특공 1단계 하락. Champions에서 이 확률은 10%——일반 SV의 30%에서 하향 조정되었다. 외부 데미지 계산기나 공략 자료를 참고할 때 어떤 환경 기준인지 반드시 확인하자.
페어리 타입이 2배 효과를 내는 타입은 드래곤, 악, 격투. 셋 다 경쟁 환경에서 자주 등장하는 강력한 타입이다. 한카리아스 같은 드래곤계 어태커, 삼삼드래 같은 악 타입, 격투계 피벗——전부 문포스의 사정권 안에 들어온다. 그래서 고사용률 페어리 특공 포켓몬에 문포스가 채용되는 비율이 높다. 페어리 STAB를 대체할 기술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10%의 특공 하락은 평균적인 2~4턴 경기에서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봐도 된다. 문포스를 쓰는 건 95 위력 100 명중의 한 방을 위한 것이지, 부가 효과에 기대서가 아니다. 일반 SV와의 차이가 여기서 명확히 갈린다——30%의 특공 하락은 심리적으로도 전술적으로도 고려할 가치가 있었지만, 10%는 계산에 넣을 의미가 없다.
강철 타입과 독 타입은 페어리를 저항한다는 걸 미리 파악해두자. 히드런, 너트령, 아머까오 에는 문포스가 효과적이지 않다. 이 매치업에 대한 대처는 파티 전체로 설계해야 한다.
채용 포켓몬
누리레느(95%)는 문포스를 주요 페어리 STAB으로 채용한다. 물/페어리 복합 타입이라 물거품아리아 와 문포스가 모두 동 타입 일치——타입 커버리지가 매우 넓다. Primarina의 특공은 충분히 높아 드래곤·악·격투 타입에 대한 화력이 인상적이다.
픽시(93%)은 노말/페어리로 STAB 공격기가 페어리밖에 없다. 공격형 Clefable에게 문포스는 핵심 데미지 기술이고, 명중률 100%의 신뢰성이 다른 기술로 대체할 이유를 없앤다.
가디안(84%)는 에스퍼/페어리로 문포스가 안정적인 페어리 STAB. Gardevoir의 특공은 매우 높고, 에스퍼+페어리 두 가지 STAB 조합이 메타게임의 다양한 위협을 포괄한다.
플라엣테(85%)와 플라제스(76%)는 순수 페어리 타입으로 문포스가 대체 불가능한 주력 STAB. Florges의 특공은 중간 수준이지만 위력 95 명중률 100%가 공격 참여의 질을 보장한다.
프레프티르(67%)도 순수 페어리로 문포스가 주요 공격 선택지. 서포트 역할을 많이 하지만 완전히 수동적인 존재가 되지 않으려면 안정적인 공격기가 필요하다.
엘풍(92%)는 사용률이 높아 다양한 세트로 등장하는데, 짓궂은마음 서포트형뿐 아니라 특공 투자 공격형으로도 문포스를 채용한다. 풀/페어리 복합 타입이 공격 시 커버리지를 확장한다.
님피아(33%)은 노말/페어리로 문포스가 페어리 STAB의 핵심 선택지. 일부 빌드가 하이퍼보이스(노말 STAB이자 전체기술)를 선호하기 때문에 다른 페어리 사용자에 비해 사용률이 약간 낮다——Hyper Voice는 전체기술, 문포스는 단체기술이라는 차이가 선택을 가른다.
사용법
더블배틀에서 문포스의 가치가 가장 높아지는 세 가지 장면이 있다.
첫째, 드래곤 타입이 필드에 나오는 순간. 위력 95 명중률 100% 2배 효과 기술을 바로 날린다——준비나 셋업 없이.
둘째, 드래곤·악 타입 포켓몬이 용의춤 나 나쁜음모 등으로 능력치를 올려 스윕 직전인 상황. 행동하기 전에 95 위력으로 처리하는 게 최우선이다.
셋째, 악 타입이 기습 같은 선공기로 제압하려 할 때. 페어리 사용자 대부분이 충분한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면 선공으로 문포스를 통과시킬 수 있다.
속이다 파트너와의 조합은 더블 정석이다. 파트너가 한쪽을 Fake Out으로 묶고 문포스로 다른 쪽을 치는 것——특히 드래곤 타입을 행동하기 전에 처리해야 할 때 공짜 공격 창의 가치가 빛난다.
트릭룸 팀에 대한 대응은 우선순위의 문제다. 브리무음 같은 설치자가 보이면, 트릭룸이 전개되기 전에 설치자를 처리하는 게 페어리 사용자의 첫 번째 과제가 된다. 문포스의 위력과 명중률이 그 판단을 뒷받침한다.
팁과 전략
10%의 특공 하락은 어떤 계획에도 넣지 않는 게 맞다. 발동을 기다리고 나서 움직이는 건 오답이고, 여러 턴의 데미지 계산에 '아마 뜨겠지'라는 전제를 넣는 것도 오답이다. 위력 95 명중률 100% 페어리 기술로 순수하게 운용하자.
강철 타입 매치업은 일관된 약점이다. 팀 프리뷰에서 Heatran, Ferrothorn, Corviknight 등 강철계의 존재를 확인해두자. 페어리 사용자를 그것들의 답으로 쓰는 게 아니라 팀메이트가 처리하는 설계가 필요하다.
스피드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드래곤계 어태커보다 먼저 행동하고 싶을 때. 누리레느(스피드 종족값 60)는 순풍 나 트릭룸 서포트 없이는 빠른 위협에 뒤처진다. 스피드 제어를 파티 설계 단계에서 미리 조합해두는 것——화력으로 보완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엘풍 의 앵콜 에서 문포스로 이어지는 콤보는 알려진 정석 연계다. Whimsicott이 상대를 쓸모없는 기술에 고정시키면 페어리 어태커가 공짜 공격 창에 들어온다. 상황 의존적인 움직임이지만, 팀 프리뷰에서 이 페어링이 보일 때 전술 흐름을 그려낼 수 있으면 판단이 빨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