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얼음숨결 는 얼음 타입 특수기로, 반드시 급소에 맞는 특성을 가진다. 급소에 맞으면 데미지가 1.5배가 되고, 상대의 방어·특방의 플러스 랭크 변화와 자신의 공격·특공의 마이너스 랭크 변화를 무시한다.
이 무시 효과가 핵심이다. 명상 를 3번 쌓은 상대라도, 얼음숨결 는 특방이 올라가지 않은 것과 동일하게 계산된다. 코튼가드, 철벽, 망각술 — 뭘 쌓든 이 기술에는 의미가 없다.
다만 오해하기 쉬운 점이 있다. 급소는 필드 효과를 무시하지 않는다. 빛의장막, 리플렉터, 오로라베일 은 여전히 데미지를 절반으로 줄인다. 돌격조끼 의 특방 보정도 유효하다. 무시되는 건 '랭크 변화'뿐이다.
채용 포켓몬
얼음귀신 (24%)는 얼음 타입 일치 보정이 있어 데미지가 실용적인 수준이 된다. 눈여아 (14%)는 빠른 속도를 이용해 상대가 강화를 2회, 3회 쌓기 전에 먼저 맞출 수 있다. 마임꽁꽁 (12%)는 서포트 중심이지만, 강화를 쌓는 상대에 대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답 중 하나가 이 기술이다.
사용법
나비춤, 나쁜음모, 명상 — 이런 기술로 스텟을 쌓아올리는 포켓몬이 있는 시합에서 얼음숨결 의 차례가 온다. 상대가 방어 를 선택하지 않은 턴을 골라서 쏜다.
더블 배틀에서는 단체 대상 기술이 아니라서 타깃 선택이 중요하다. '한쪽이 강화하고 다른 쪽이 보호'하는 패턴에는, 상대가 보호를 그만두는 턴이나 둘 다 보호하지 않는 턴에 움직인다.
눈여아 의 속도 우위는 상대가 '이제 안전하다'고 느낄 만큼 쌓기 전에 쓰러뜨리기 위한 무기다. 얼음귀신 는 강화 전개를 확인하고 나서 교체해 들어오는 쪽이 맞다.
팁과 전략
이것을 범용 얼음 기술로 취급하지 마라. 얼음 타입 공격은 강철·불꽃·물·바위에 반감되기 때문에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얼음숨결 는 상대의 버프가 강해져서 일반 데미지가 통하지 않게 된 장면 전용 기술로 생각하는 게 맞다.
냉동빔 이나 눈보라 와 비교하면 위력은 후자가 높지만, 특방이 크게 오른 상대에게는 얼음숨결 가 실효 데미지에서 역전할 수 있다. 특방 +3인 상대에 대한 실제 데미지를 계산하면, 위력 차이보다 버프 무시 효과가 위를 넘어서는 경우가 나온다.
화상 상태는 물리 기술의 공격을 절반으로 줄이지만, 얼음숨결 는 특수기라서 화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얼음귀신 나 눈여아 가 화상을 입어도 이 기술의 출력은 바뀌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