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스나이퍼는 급소에 맞혔을 때 대미지 배율을 보통 ×1.5에서 ×2.25로 높여줘요.
100 대미지 공격이 급소 나면 보통은 150인데 스나이퍼가 있으면 225가 돼요. 차이가 75예요. 근데 급소 자체 확률이 관건이에요 — 기본 급소율은 약 4.2% (1/24)이고요. 초점렌즈로 +1단계 올리면 12.5%, +2단계면 50%, +3단계면 확정 급소예요. 스나이퍼는 급소가 뜨고 나서의 이야기라서, 급소율 높이는 수단이랑 같이 써야 의미가 있어요.
채용 포켓몬
아리아도스 (채용률 5%): 공격 90, 스피드 40으로 수치가 좋진 않지만, 스나이퍼로 차별화할 수 있어요. 핵심은 크로스포이즌과 깜짝베기를 배울 수 있다는 점 — 이 두 기술은 기술 자체에 급소율 +1단계가 붙어 있거든요. 초점렌즈까지 챙기면 급소율 +2단계로 50%가 돼요. 2번에 1번은 급소가 나온다는 계산이고, 그 급소가 ×2.25배로 들어가면 원래 공격 수치로는 기대하기 어려운 대미지가 나와요.
사용법
기본 세팅은 초점렌즈 + 크로스포이즌 (혹은 깜짝베기)으로 급소율 50% 만들기예요. 스피드 40이라 거의 항상 후공이지만, 그걸 역이용해서 '나를 한 방에 못 잡는 상대 앞에서 급소 노리기' 식으로 써요. 끈적끈적네트을 같이 넣으면 상대 팀 스피드를 낮출 수 있어서 아리아도스가 더 오래 버틸 수 있어요.
팁과 전략
급소는 능력 변화를 무시해요: 급소가 터지면 상대의 방어 단계 상승 (쌓아둔 방어 버프)을 무효화해요. 반대로 내 공격이 떨어져 있어도 급소에는 관계없어서, 위협 등으로 공격이 깎여 있어도 급소 대미지는 깎이지 않고 들어가요.
솔직한 평가: 채용률 5%가 거의 한계치예요. 안정적인 화력원이 아니라 기습적인 구성이에요. 급소가 뜨면 강하지만, 안 뜨면 그냥 느리고 공격이 낮은 포켓몬이에요. 가끔 상대를 놀라게 하는 정도의 포지션이라고 보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