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크로스포이즌 은 위력 70의 독 타입 물리·접촉 기술이에요. 사용할 때마다 자신의 급소율이 1단계씩 누적해서 올라가고, 명중 시 일정 확률로 독 상태를 줘요.
급소율은 초기값 1/24인데, 1단계 오르면 1/8이 돼요. 누적이 되긴 하지만 Champions처럼 게임 템포가 빠른 환경에서 같은 게임 안에 3번 이상 쓰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급소율 쌓기를 핵심 전략으로 삼기보다는 천천히 쌓이는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는 게 맞아요.
독 타입은 페어리에 2배 — 이게 크로스포이즌 의 존재 이유예요. 독개굴 의 격투 기술은 페어리에 무효라서, 독 STAB으로 그 빈 자리를 채우는 거죠. 독 부여 확률은 약 10%로 낮아서 그냥 보너스예요.
채용 포켓몬
독개굴 이 Champions에서 유일한 사용자로 채용률 7%예요. 건조피부 특성으로 비 날씨에 매 턴 HP를 회복하기 때문에 사실상 비 파티 전용 포켓몬이에요. 크로스포이즌 은 그 안에서 페어리 타입 타점을 채우는 역할이에요. 독과 격투 둘 다 독개굴 자신의 타입이라 STAB이 붙어요.
사용법
접촉 기술이라서 울퉁불퉁멧 이나 까칠한피부 반동이 들어와요. 비 날씨에서는 건조피부 으로 매 턴 회복되니까 조금 깎히는 건 대부분 괜찮지만, 게임이 길어지면 누적되니까 의식해 두면 돼요.
쓸 상대는 페어리 타입이에요. 토게키스 나 님피아 보이면 크로스포이즌 쓰면 맞아요.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어요.
팁과 전략
채용률 7%가 이 기술의 성격을 잘 보여줘요. 상대 파티에 페어리 타입이 없으면 이 슬롯의 가치는 거의 사라져요. 독개굴 을 쓸 때는 이 슬롯이 페어리 대비용으로 반쯤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돼요.
독 부여 노리고 플레이 설계하는 건 확률이 낮아서 별로 맞지 않아요. 급소율 누적도 짧은 게임에선 크게 활용이 안 되고요. 크로스포이즌 은 페어리에 안정적으로 데미지 넣는 역할로 쓰고, 독이나 급소는 터지면 좋은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