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떠도는영혼 은 보유 포켓몬이 접촉 기술로 맞았을 때, 공격한 상대의 특성이 '떠도는혼'으로 바뀌고 자신이 상대의 원래 특성을 얻어요. 일방적인 탈취가 아니라 양방향 교환이에요.
접촉 기술 판정 기준은 단단한발톱, 철주먹 와 동일해요 — 보통 물리 직접 공격이 대부분 접촉, 스톤샤워 같은 원거리 기술이나 기관총 같은 비접촉 기술은 해당 안 돼요.
핵심 가치는 '상대가 특성에 의존하면, 그걸 없앨 수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쓱쓱 비 에이스가 접촉 기술을 때리면 그 Swift Swim이 '떠도는혼'으로 바뀌어요. Runerigus가 Swift Swim을 받아도 활용 못 할 수 있지만, 상대 비 에이스가 특성을 잃는 게 핵심이에요.
교환 후 '떠도는혼'은 스킬스왑 등으로 덮어쓸 수 없어요. 다시 접촉 기술로 맞으면 다시 교환이 발동해요.
채용 포켓몬
데스판 만 채용해요 (사용률 100%). 땅/고스트 복합 타입으로 지진, 격투에 면역이 있고, 물리 내구가 높아서 맞기 좋아요. 속도는 느리지만 떠도는혼은 수동적으로 발동하니까 문제없어요.
기술 구성도 잘 맞아요. 스텔스록 으로 교체를 방해하고, 바디프레스 로 방어 수치를 화력으로 변환해요. 접촉 기술을 유인하는 역할 외에도 필드 기여가 있어요.
사용법
기본 흐름: 등장 → 상대 물리 공격수가 접촉 기술로 때림 → 특성 교환 → 교환 내용 확인 후 다음 행동 결정.
핵심 판단은 '상대 어떤 포켓몬이 특성에 가장 의존하는가', '어떻게 하면 Runerigus를 때리게 유도할 수 있는가'예요. 타입 매치업상 Runerigus를 공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면 떠도는혼 발동 확률이 높아요. 상대가 Runerigus를 피하기 시작하면, 그 자체로 행동을 제약하는 효과가 있어요.
얻은 특성이 Runerigus에게 유용하면 (가속 같은 거) 남아서 활용해요. 특성만 빼앗는 게 목적이고 얻은 특성이 쓸모 없으면 교체해서 '떠도는혼'을 상대 공격수에 남겨두는 것도 좋아요.
팁과 전략
원거리 물리 기술 (스톤샤워, 고드름침 등)에는 발동 안 해요. 비접촉 물리 기술이 많은 상대한테는 기회가 줄어요.
방어 랑 조합이 좋아요. 1턴 정찰해서 상대가 접촉 기술을 쓰는지 확인하고, 다음 턴에 노출시켜요.
싱글에서는 발동 조건이 더 예측하기 쉬워요. 더블에서는 상대가 다른 포켓몬을 노릴 수 있지만, Runerigus의 존재 자체가 상대 행동을 제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