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트레이스 는 포켓몬이 필드에 나오는 순간, 맞은편 상대(더블에서는 반대 슬롯)의 특성을 복사합니다. 복사한 특성은 자신이 교체될 때까지 유지돼요.
복사할 수 없는 특성도 있어요. 불가사의부적, 일루전, 트레이스 자체, 배틀스위치 같은 폼 변화 계열은 복사가 안 돼요. 실전에서 거의 안 걸리지만, 킬가르도 맞닥뜨렸을 때만 기억해두면 됩니다.
채용 포켓몬
가디안 가 약 27% 비율로 트레이스를 선택해요. 다른 선택지인 싱크로와 텔레파시보다 트레이스를 고르는 이유는 간단한데, 상대 특성이 좋을수록 공짜로 엄청난 효과를 얻을 수 있거든요. 메가진화(Omni Ring 사용 시)는 특성이 픽시레이트로 고정되니까, 트레이스를 쓰고 싶으면 기본 폼으로 써야 해요.
사용법
핵심은 시합 전 상대 파티를 보고 복사 대상을 정하는 거예요. 가치 높은 복사 대상들:
위협 — 입장과 동시에 공격을 낮춰요. 상대 입장에선 위협이 두 번 발동된 것처럼 느껴지죠. 비 파티 상대로 쓱쓱 을 복사하면 가디안 의 스피드가 2배가 돼요.
더블에서는 복사하고 싶은 상대의 정면에 가디안 를 배치하는 것이 기본이에요. 입장하는 순간 효과가 터지고, 상대는 그 턴에 되돌릴 수 없어요.
약점은 수동적이라는 거예요. 복사하자마자 상대가 교체해버리면 복사한 특성이 의미 없어지죠. 트레이스 포켓몬인 걸 읽힌 순간, 상대는 핵심 국면에서 빼버립니다.
팁과 전략
가디안 를 선발로 내기 전에 상대 파티 특성을 전부 확인하세요. 복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게 블래키 의 싱크로 뿐이라면, 이 시합에서 트레이스는 거의 아무것도 안 해요.
트레이스는 교체하면 초기화돼요. 다시 입장하면 그 시점 정면 상대 특성을 새로 복사하니까, 2번째 입장에서 다른 특성을 노리는 것도 가능해요.
27% 채용률은 딱 맞아 떨어졌을 때의 폭발력이랑, 맞지 않는 시합에선 완전히 죽은 특성이 되는 리스크의 균형을 그대로 보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