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눈치우기는 눈 날씨가 유지되는 동안 보유자의 스피드를 2배로 만들어요. 조건은 그게 전부예요. 날씨만 살아 있으면 효과도 유지됩니다.
툰베어의 기본 스피드는 50으로, 평소엔 대부분의 어태커한테 선공을 빼앗겨요. 눈 날씨 아래선 실질 100으로 올라가서 스피드 95 전후의 중속대 포켓몬 다수를 앞설 수 있어요. Gen 9 눈 날씨는 얼음 타입 전체에 방어×1.5 보정도 주기 때문에, 툰베어은 속도와 내구를 동시에 챙겨요. 80/80/80 내구 종족값이 눈 아래서는 실질적으로 훨씬 든든하게 작동해요.
눈보라도 눈 날씨 중엔 명중률 100%가 되니까, 파티의 특수 어태커를 쓰는 상황에도 간접적으로 도움이 돼요.
채용 포켓몬
툰베어: Champions에서 채용률 46%로 눈치우기의 주요 사용자예요. 공격 종족값 130은 물리계 중에서도 높은 편이라 스피드 문제만 해결되면 화력은 충분해요. 보통 구애머리띠나 생명의구슬를 들고 화력을 더 끌어올리는 세팅을 써요.
사용법
툰베어은 스스로 눈을 깔 수 없어서 파티에 날씨 전개 역할을 맡을 포켓몬이 필요해요. 눈설왕가 가장 흔한 파트너인데, 필드에 나오는 것만으로 눈을 자동 발동시키면서 특수 공격으로 상대에게 압박을 줄 수 있어요. 상대가 툰베어만 집중해서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드는 게 이상적이에요.
더블에서는 선발 2자리를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핵심이에요. 날씨를 깔고, 그 날씨를 받는 구도를 만들어야 하거든요. 툰베어은 눈이 깔리기 전에 나오면 느리고 타깃이 돼서, 날씨가 정리된 다음에 교체로 들어오는 게 기본 운용이에요.
실질 스피드 100은 강하지만 전부를 앞서진 못해요. 스피드 100 이상에 스피드 EV를 집중 투자한 포켓몬이나, 날씨를 덮어쓰는 상대는 여전히 선공을 가져가요. 눈 날씨가 유지될 수 있는지 항상 체크하면서 움직여야 해요.
팁과 전략
차가운바위을 들면 눈 날씨가 기본 5턴에서 8턴으로 늘어나요. 턴이 짧으면 후반에 날씨가 끊겨서 툰베어이 갑자기 50 스피드로 돌아오는 상황이 생기거든요. 날씨 전개 포켓몬한테 챙겨줘야 할 아이템이에요.
고드름떨구기가 툰베어의 주력기인데, 위력 85에 풀죽기 확률 30%가 붙어 있어요. 눈 아래서 선공을 가져가는 상황에선 풀죽기가 터지면 상대 한 마리의 행동을 통째로 막을 수 있어요. 더블에서 그게 성공하면 파트너 포켓몬이 숨통을 트이는 거라 상당히 강력해요.
상대가 날씨 덮어쓰기를 갖고 있으면 눈이 사라지는 순간 스피드가 50으로 돌아와요. 팀 단위로 날씨 지속 여부를 확보해두는 게 안정적인 운용의 기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