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성스러운칼 는 격투 타입 물리 기술로, 상대의 능력 단계 변화를 완전히 무시하고 데미지를 계산해요. 방어 +2가 쌓여 있어도, 회피가 올라가 있어도 전부 0으로 취급하고 계산하죠. 단, 무시하는 건 단계 변화 배율뿐이에요 — 상대의 종족값, 노력치, 성격 보정은 그대로 계산에 들어가요.
더블배틀에서 이 기술이 진짜 힘을 발휘하는 건 상대가 세팅을 쌓았을 때예요. 철벽 를 두 번 써서 방어 +4가 된 포켓몬에게 신성한칼날을 쓰면 그 버프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지구력 특성으로 피격당할수록 방어가 올라가는 포켓몬도 마찬가지고요. 상대가 공들여 쌓은 단계 변화를 무효화하면서 때릴 수 있다는 게 핵심이에요.
명중률 100, 접촉 기술이에요. 상대가 울퉁불퉁멧 을 들고 있으면 쓸 때마다 내 체력이 깎여요.
채용 포켓몬
엘레이드 (사용률 98%) 는 사실상 확정 슬롯으로 신성한칼날을 채용해요. 공격 종족값이 높고 물리 접촉 공격 루트가 탄탄한데, 방어를 쌓은 상대에게도 그대로 화력을 꽂을 수 있어요. 특수 공격 슬롯 없이도 격투 타점과 세팅 무효화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킬가르도 (사용률 26%) 는 검 형태일 때 순간 화력이 매우 강한데, 신성한칼날은 방어 버프를 쌓은 상대를 확실하게 잡기 위한 보험 역할이에요.
사용법
단일 대상 기술이에요. 능력 변화를 쌓고 있는 쪽을 노려야 의미가 있고, 아무 버프도 없는 상대에게 쓰면 그냥 중위력 격투 기술이에요.
더블에서는 날따름 나 분노가루 로 상대 공격을 유도하면서 갈라드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게 이상적이에요. 또는 속이다 으로 한 쪽을 묶고, 세팅 중인 다른 쪽에 꽂아넣는 방식도 있어요.
팁과 전략
버프 없는 상대에게 쓰면 그냥 중위력 격투기예요 — 특별할 게 없죠. 쓰기 전에 상대 능력 변화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기면 선택의 정확도가 높아져요.
접촉 기술이라 울퉁불퉁멧 이나 까칠한피부 상대에게는 쓸 때마다 깎여요. 상대가 의도적으로 접촉 칩 데미지를 노리는 구성이라면, 비접촉 기술과 조합해서 쓰는 게 더 효율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