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페어리스킨는 냉동피부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 노말 타입 기술이 페어리 타입으로 바뀌고, 동시에 위력이 1.2배가 된다.
실전에서 핵심 활용처는 하이퍼보이스다. 기본 위력 90에 1.2를 곱하면 실질 108짜리 페어리 광역기가 된다. 더블에서 광역기는 0.75배 보정을 받아 실질 약 81 수준이지만, 페어리가 2배로 먹히는 드래곤·악·격투는 그 두 배다. 상대 두 마리 모두 2배인 경우도 드물지 않다.
하나 더: 하이퍼보이스는 소리 기술이라 분신(Substitute)을 뚫고 본체에게 직접 데미지를 준다. 분신을 쌓고 전개하려는 상대에게 그 계획 자체를 차단할 수 있다.
페어리 타입에 저항하는 타입은 강철(0.5배), 독(0.5배), 그리고 불꽃(0.5배)이다. 상대에 강철이나 독이 있으면 하이퍼보이스의 효율이 떨어진다. 선발 전에 파티를 확인하고 판단하자.
채용 포켓몬
님피아:페어리스킨 채용률 100%. 단일 페어리 타입, 특공 종족값 110. 구애안경를 들고 하이퍼보이스를 쓰는 게 정석 구성이다. 특공 1.5배 × 페어리 변환 × 1.2배 계산이 겹쳐서, 쌓기 없이도 첫 턴부터 강한 압박을 줄 수 있다.
사용법
대부분의 상황에서 구애안경 + 하이퍼보이스를 계속 누르면 된다. 상대에 강철·독이 없다면 매 턴 광역 압박이 들어간다. 강철이나 독이 나왔을 때는 교체로 대응하거나, 반대편 한 마리에만 집중하는 판단을 해야 한다.
구애안경의 단점은 교체할 때까지 기술이 고정된다는 것이다. 상성이 나쁜 매치업에 님피아을 선발하면 무의미한 턴을 낭비하기 쉽다. 팀 프리뷰 단계에서 선발로 낼지 후반에 내보낼지 미리 결정해두면 운용이 단순해진다.
차분마음(명상) 채용형은 최종 화력이 더 높지만, 쌓는 1턴 동안 상대도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더블에서는 그 1턴의 비용이 더 무겁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팁과 전략
분신 관통은 생각보다 자주 나온다. 분신으로 버티려는 구성에 페어리스킨 하이퍼보이스는 직접 데미지를 통과시켜 그 전개 플랜을 무력화한다.
님피아은 특방은 두껍지만 물방이 평범하다. 격투 물리기가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데, 상대는 보통 격투기로 직접 공격하기보다 교체나 보조기로 처리하려 한다. 그 대응을 미리 읽으면 유리한 고지를 잡을 수 있다.
속도 종족값 65는 중간 정도다. 트릭룸이 꼭 필요할 만큼 느리지는 않지만, 자력으로 많은 상대를 앞서기도 힘들다. 순풍 지원이 있으면 훨씬 편하게 움직일 수 있고, 특공에 노력치를 몰아주고 속도는 필요한 라인만 맞추는 게 실전적인 배분이다.